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맥스원(대표 전양호)은 12일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함께 생필품세트와 라면 등의 성품을 기탁했다.

㈜맥스원 전양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지역 사랑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주민을 통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기에 받은 만큼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주변에 큰 감동을 주었다.

농업회사 법인 ㈜맥스원은 농약 및 농자재 유통회사로 특히 친환경 자재 판매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수시로 기부활동도 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한 어려운 시기에 선행을 해주신 ㈜맥스원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과 성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번 ㈜맥스원에서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인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백구면의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