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한국소년보호협회 소속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은 지역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대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장은 지난 10일 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돼지고기 40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송천정보통신학교 청소년 및 보호관찰청소년(숙식) 및 위기청소년(학교밖청소년)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나눴다.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은 전국 2센터(화성청소년창업센터(남), 안산청소년창업지원센터(여)) 8개 생활관(지역) 중 한곳으로서, 전문교육을 통해 과정중심을 토대로한 재범방지 및 생활지도(담당2분)에 중점을 두고 무의탁 출원예정자들을 연계받아 사회취업까지 연계하는 곳이다.

또 생활관에선 ‘과정중심을 토대’로 보호에 온 집중을 쏟고 있으며, 대상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지원(중·고교 및 대학교)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병대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장은 “‘어떻게 취업할것인가, 자립 방법을 찾아달라, 스스로 일어설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등 현실생활의 모든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청소년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 

이번 후원은 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곽채옥 회장)가 2023 설날을 맞아 보호시설을 찾아 청소년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채옥 회장은 “청소년기에 어려움을 겪고 나면 더 성숙해진다. 나만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병대 관장은 “전주드림MJF라이온스클럽 및 전주소년원협의회 조향순 회장, 김도은 어머니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일 신임 관장에 취임한 안병대 관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5년,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생활지도실장으로 12년 실무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