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면장 이태우)은 최근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복석)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덕) 주관으로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백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 해의 성과에 대한 격려와 새 해를 여는 희망메시지 나눔을 통해 면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장학금전달·다과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라인댄스·하모니카 단원이 무대에 올라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행사의 막을 열었고, 12년간 이어온 백산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올해 총 19명의 학생들에게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백산장학회는 백산면 7개 양돈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올 해까지 총 장학금 1억 2천만원을 관내 학생에게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어진 화합한마당을 통해 면민들은 새마을부녀회가 정성스레 마련한 다과를 즐기며 올해 마지막 행사를 만끽했다.  

이태우 백산면장은 “연말연시 바쁜 와중에도 백산면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주신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비롯 참여해 주신 모든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면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백산면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