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유자, 이정근)가 한 해의 활동현황을 담은 소식지인 <도란도란 삼례사랑이야기> 9호를 발간했다.

 

30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의 발굴과 서비스 제공,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식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동참하는 개인·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2회 소식지를 5년째 발간하고 있다. 

 

총 400부가 발행되는 소식지에는 명절음식 및 김장나눔 지원사업, 행복찬(饌)지원사업, 자살예방 생명사랑 캠페인, 읍민의 날 위기가구 발굴 홍보 및 붕어빵 나눔행사 등의 특화된 복지허브화 사업이 실렸다.

 

이외에도 우수사례관리 수기, 찾아가는 한냇물 나눔가게 꾸러미 봉사, 아름다운 삼례읍 소개코너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발행된 소식지는 지역주민과 기부자, 봉사자,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감사편지도 동봉됐다. 

 

이정근 삼례읍장은 “코로나19와 경기불황속에서도 희망을 나눠주시는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