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동아리 4개 팀의 식전공연, 기념식, 퍼포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경찰서장,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보호관찰소장 등과 관련기관 종사자들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및“아동학대! 남원시민이 묻고, 남원시 어벤져스가 답하다!” 동영상 시청과 “아동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닙니다. 아동에 대한 관심입니다.”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경식 시장은 “아동학대는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이라며,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