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는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수험장 주변에 대한 교통위해요소 및 불편 요소 여부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남원지역은 남원고 등 5개교 시험장에서 642명이 시험에 응시하는 것으로, 남원경찰은 사전에 교통위해요소 및 불편사항을 제거하여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게 점검, 수능 당일에도 교통경찰과 112순찰차와 더불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경찰협의회, 자율방범대가 대대적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능에 늦게 될 수험생은 112로 바로 신고할 경우 신속하게 수험생을 수송할 계획이다.

김진형 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험 중의 하나라며, 단 한 건의 교통위해요소와 교통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