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부회장 김형식)와 함께 26일 군산지역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의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아동가정의 학습격차해소를 위해 전라북도 군산 선도기업 소속 회원사가 릴레이로 후원에 동참하여 총 1,100만원이 모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군산시 드림스타트, 군산시 가족센터 및 교육기관 등의 추천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학습비 등 아동상황에 맞게 각 1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총 1,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희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군산지역의 아이들이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 전과 같이 꿈을 갖고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 부회장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산 선도기업 회원사들은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