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면장 안민엽)은 지난 20일 관내 동그라미(전동차)운전자 8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금지오토바이(대표 안성환)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전동차를 사용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마을별 현장방문을 통해 소모성 부품,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동차 사용에 대한 기초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환 대표는 “금지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고 나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이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민엽 금지면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들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