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공단은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2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환경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연탄 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특히 ‘ESSG 으쓱 경영’의 일환으로, 공단은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 경영, 지역민과 상생하는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ESSG 으쓱 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SSG 으쓱 경영’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공단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경영의 비재무적 요소 3가지에 ‘안전(Safety)’을 더한 경영 전략이다.

  

방현주 복지환경부장은 “연탄 3장이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