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24 오후 5:35:00 | 최종수정 2022-10-24 17:35
최근 부안관내 항에 기상악화 및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와 해양폐기물로 인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다. 이에 깨끗한 항을 만들기 위해 부안수협 임직원 110여명과 가력도선주협회,부녀회,부안군청 직원등 50여명이 지난 22일 격포항, 가력도항, 송포항 등에서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대청소를 벌였다. 부안수협 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관내항을 만들기 위해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어장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도록 전 임직원 및 기타단체들이 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날 약 15톤(50리터 마대 300개)의 해양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수협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수협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오늘 같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란 믿음으로 이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김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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