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평생학습 성과공유 행사인 ”제12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11월 4~5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 위해 121개 참가팀이 참여하여 사전안전교육과 행사계획 공유를 위해 관계자 설명회를 17일 가졌다고 밝혔다.

’오랜기다림, 모두의 학습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3년만에 대면행사를 개최하게 된 김제시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에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학습동아리 등 121개팀이 참가신청을 하여 행사가 열리는 2일간 다양한 체험과 무대 공연 발표가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 학습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61가지 학습체험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여성회관·교육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더불어 관내 학교가 참여하는 진로체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알차게 준비되었다. 또한 잔디광장의 야외무대에서는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발표회, 청소년 동아리 어울마당 등 발표마당이 그간의 배움을 뽐내고 발표하는 무대 공연으로 2일 동안 쉴 틈 없이 계속 이어진다. 이밖에도 잔잔한 감동의 시와 편지가 있는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꽉 채워져 시민들에게 행복한 학습추억을 선하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긴 코로나19 터널을 지나면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며 평생학습은 투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로 나를 위한 학습이 이웃과 함께 나누며 배움의 기쁨을 배로 나눌 수 있도록 제12회 김제시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전하며 “안전하고 알찬 학습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