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4일, 10월 현안보고회의를 개최하고 간부들에게 업무효율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등 직무효율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업무가 기존에 비해 확대되고 있는 점과 ‘정책일몰제’시행여부 등을 언급하며, 제한된 인력으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직무의 효율성, 행정의 간소화 등 각 부서별, 직무별로 재점검해 업무의 효율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 시장은 2023년도 자체예산 편성에 따른 사업계획에 대해 “현재 여러 방향에서 사업계획들이 논의되고 있지만, 지자체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서베이가 필요하다”면서 “간부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문가들의 시각이 보태져야 좋은 사업계획들이 도출될 수 있는 만큼, 국내 또는 전라북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임 점과 특허 등을 가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은 “조만간 2024년도 국가예산액이 확정되는 만큼, 남은 기간 남원 몫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 공략을 펼쳐달라”며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산불예방을 비롯한 남원시의회 임시회 대응 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