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독서지도사협회(회장 양경님)가 주관한 제30회 흥부전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들을 지난 7일 발표했으며, 입상한 작품과 상장,부상은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담아 책자로 발간되어 10월 중 각급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남원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 한 가운데 발표한 수상자들은 대상은 박예슬(서진여고2)양, 금상은 윤승준(월락초3)양과 이슬아(용성중1)양이 수상했다.

은상은 한명윤(용성초 6), 김세이(대산초(4), 김성현(노암초 6)이, 동상은 장은서(교룡초3), 김설(중앙초5), 김조이(월락초4), 한서연(남원서원초3)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4명 등 다수의 학생이 수상했하고, 지도교사상에는 이진선 서진여고 교사를 비롯한 2명이 수상했다.

양경님 회장은 “아동 청소년들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모전을 통해 흥부전에 대한 권선징악의 교훈만 깨닫는다면 손색이 없었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