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중소기업인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대표 이을노)이 남원일반산업단지 내 약 2만5천여 평의 부지에 총 506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50명을 새롭게 창출하기로 결정하고 27일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월 27일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유치를 확정지었다.
국산 담배 대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인 한국토바코인터내셔널은 약 10여년간 동종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K-POP, 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 남원일반산업단지 약 82,000㎡ 부지에 총 506억원(고용 250명)을 투자하여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부지매입, 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