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무주지구협의회는 무주 관내 19개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학교폭력 예방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우리들의 이야기)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무주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연극, 패러디, 춤, 노래 등)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교폭력의 직·간접 체험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공모전 신청 및 동영상접수는 04월 11일(월)부터 07월 15일(금)까지 약 세 달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과 극복 방법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19팀이 접수했고, 8월 30월(화)에 학교폭력 전문분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주된 심사 내용은 창의성과 적용성, 예방 효과성 등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괴목초(독수리오남매), 무주중(무주중연극부), 무주고(여우별) 3팀과 반딧불이상 무주중앙초(소린팀), 설천중(학교폭력을 없애는 UCC를 만들자), 푸른꿈고(무흔쌤과 아이들) 3팀, 반딧불의회의장상 무주초(너나들이반), 무주중학교(빠리뽕짝스), 무풍고등학교(갠플) 3팀, 행복꿈나무상 무풍초(같이 성장), 괴목초(녹색환경동아리), 무풍고(감자칩) 3팀, 포돌이상 괴목초(프리미어 프로), 괴목초(평화수호대, 무풍고(무풍사과) 3팀, 한마음상 구천초(구천5), 무주초(국화꽃 필 무렵), 설천고(김하빈) 3팀, 도덕지킴이상 무주중앙초(muju) 1팀으로 결정되었다.
 
시상은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하였으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무주지구협의회 최민휴 대표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이틀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 시상식을 마쳤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학교폭력 UCC 공모전은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짐에 보람과 감사를 느끼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제작에 참여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표명하였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