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광국, 최준영)가 지난 9일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2년 7월 임기 만료 후, 새롭게 구성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발을 내딛는 회의이며, 진봉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던 전 민간위원장(박영현)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 추진 사업 보고 및 8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봉면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새롭게 위촉된 19명의 위원들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사업과 자원연계, 상반기에 이어 밑반찬 나눔 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2년간 새롭게 협의체를 이끌어갈 최준영 민간위원장은 “진봉면 지역사회협의체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있게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마을마다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하게 살피고 특화사업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동위원장인 박광국 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기를 시작한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진봉면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