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경식 시장이 8일부터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남원지청,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등 8곳의 기관·단체를 차례대로 방문, 기관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민선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며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의 밝은 희망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다양한 소통으로 화합과 공감의 혁신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원향교 방문에서는 민선8기 남원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신명에게 고하는 ‘취임 고유제’를 지내며 남원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첫 소통행보에 이어 1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