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는 5일 김영근 전북지방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최영일 군수 등 주요 인사와 기관단체장, 경찰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행사로 국민의례, 경무과장의 경과보고, 홍보영상시청, 경찰서장의 식사, 공공안전부장의 치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 식후 행사로 제막식,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구청사는 1984년도에 지어져 38년이 지나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사무실, 부족한 주차장 및 부대시설로 직원들은 물론 방문 민원인까지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2020년 7월에 착공하여 금년 4월말에 완공 하였으며 지하 사격장을 비롯 민원 편의를 위해 민원동에 수사·인권 상담실을 별도 설치하는 등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부지 6,482㎥, 연면적 5,319㎥)로 지어졌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그동안 좁은 사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순창 경찰 동료들과 신청사 준공을 위해 구슬땀 흘린 건설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며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순창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