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초등학교(이정수 교장)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군산 봉사관 및 해성초 인근 경로당에서 2022년 RCY‘마을을 부탁해’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들이 서로 협력해 직접 빵을 만들어봄으로써 협동심과 친화력을 기르는 교육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군산봉사관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작업을 시작, 직접 만든 빵을 포장지에 포장해 80개씩 세 개의 박스에 넣어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은 해성초 인근 3곳의 경로당에 방문,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빵을 전달했다. 

이정수 교장은“우리 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빵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전인격적인 성장을 이루는 학생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