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최근 온누리홀에서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와 문화관광커플링사업단과 연계해‘토탈관광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송하진 도지사가 민선 6기부터 핵심 정책과 관련된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접목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2015년도부터 토탈관광, 삼락농정,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3개 대학이 시작해 현재 6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주대는‘토탈관광 프로젝트’ 과목으로 전북도가 추구하는 ‘체험관광 일번지’의 과제들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탈관광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는 ‘머무르다 와인축제’, ‘한복위크’, ‘전주기지재 수변공원’, ‘전주에,예술愛’, ‘격포 서로길 프로젝트’, ‘투개더-오수의견활성화방안’ 등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이순택 전라북도 관광총괄과장, 장성태 민족통일 전주시협의회장,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의원, 천서영 도시재생포럼 대표,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이경여 한양사이버대학 교수, 정은하 은하항공 대표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격포 서로길 프로젝트(팀장 김윤태, 관광경영학과 4학년)’ 팀이, 최우수상은 ‘투개더-오수의견 관광지 활성화 방안(팀장 박호진, 관광경영학과 4학년)’팀이 수상했다.
지도를 맡은 송광인 교수(관광경영학과)는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닌 특강, 토론 등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하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의 과제들을 도출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해결책을 제시해 전북의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높은 긍지를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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