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는 9일 전주완산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대표 등 8명이 참석, 민?관 연계를 통한 소방지식과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교육 훈련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및 상호 기관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7월부터 4주 동안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은 소방서와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 전문 응급처치 등 다양한 보건교육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전주완산소방서와 함께 현장 연계 교육 및 취업 관련 실습 활동, 교육 관련 각종 정보 교류 및 시설 활용, 교육 연구 및 발전,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실습에 참여한 이현욱 학회장(보건관리학과 3년)은 “협약을 통해 소방서와 119안전체험관에서 실습을 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보건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수 서장은“전주대학교와 맺은 협약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지나 학과장은“전주완산소방서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산학연계 사업과 연구를 해 나가는데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보건관리학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보건의료 정보관리 및 보건교육 분야 전문가인 보건교육사를 양성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