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와 졸업생이 30일 학과 발전기금 942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인공지능학과 교수 6명과 상업교육과 졸업생, Agro AI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인공지능학과 재학생 일동이 함께 인공지능학과의 실험·실습, 학습활동을 지원에 뜻을 모아 이뤄졌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공지능학과장 송주환 교수, 권수태 교수, 이근호 교수, 고선우 교수, 김영수 교수 등 교수 5명과 Agro AI학과 석사 20학번 이수아 졸업생과 인공지능학과 21학번 권윤형 재학생이 함께했다.

송주환 교수는“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교수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교수님들과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이 학과를 위해 함께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인공지능학과가 앞으로 더욱 크게 발전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인공지능학과는 첨단학과로 지정, 교육부 지원을 통해 개설됐으며, 2021년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