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15학번 최홍 졸업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2021년 임용고시에 합격해 완주교육지청에서 전문상담교사로 근무 중인 최홍 졸업생은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홍 졸업생은 작년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학과 직무능력 향상 특강에 강사로도 재학생들에게 많은 영향과 도움을 주었다.

이날 전달식은 상담심리학과장 권호인 교수, 카운슬링센터장 김연수 교수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4학년 학생 4명이 참석하였고,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5만 원씩을 직접 전달하였다.

한편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이론과 현장실습 등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커리큘럼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현직 전문 상담교사와 임용고시에 합격한 선배들을 강사진으로 초청해 필기 및 모의면접 특강을 진행하며 3년 연속 10명 이상의 전문상담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