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동식물 위해요소 제어 그린바이오 인재양성 연구단 소속 이창영 대학원생(농축산식품융합학과.지도교수 서동호)이 최근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주관 2022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석사과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는 식품.생명 관련 과학(공학) 및 산업의 전반에 관한 이론, 기술, 산업화 연구를 촉진하고 보급함으로써 한국식품산업분야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위해 지식의 소통과 공유가 열리는 학술대회다.
이 학술대회에서 수상하는 우수논문상은 식품.생물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학업과 실적을 보이고, 학생 본인의 연구결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발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창영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Development of Radioiodine Remediation using Recombinant Radiation-resistant Bacteria harboring Amylousucrase’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식품 분야 활용성이 높은 자당활성효소를 방사선 내성 세균에 도입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처리 및 회수가 곤란한 방사선 요오드를 제거하는 기술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2021년도 기초연구실 선정 과제인‘분자 재배열 글루칸 소재화 연구실(연구책임자 경희대 박천석 교수)’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이창영 대학원생과 지도교수인 전북대 서동호 교수는 기초연구실에 참여해 생물공학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글루칸 소재화 및 응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농축산식품융합학과 BK21 사업단은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바탕으로 농축산식품 위해요소 제어기술을 보유한 고급 연구 인력의 양성과 농축산식품 위해요소 제어기술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해 4차 산업 시대에서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