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생명 ON’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총회본부 및 12지파 중진 사명자, 교역자 등 건강한 성도들이 각 도시별로 혈액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이용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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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6천명 분의 혈액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도마지파에서 지난 18일 251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전주, 익산, 군산, 정읍지역에서 캠페인을 예정하고 있어 헌혈 참여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각해진 혈액 수급 위기 소식을 듣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서 사랑이 넘치고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정구 전라북도 혈액원장은 “종교단체 최초로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에서 단체헌혈에 참여해주셨다.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단체가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