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11일부터 변경된 정부 지침에 의해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검사는 지속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에서 사용 후 남은 자가진단키트 재고량(15,994개)에 대해서는 재 유행대비 비축분 1만개를 제외하고,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방역취약계층에게 5,994개를 4월 18일부터 4월 22일 사이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상선정은 주민복지과 협의를 통해 기 배부된 대상자를 제외해 중복지원을 최소화하여 관내 23개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정신장애거주시설 등 36개소에 배부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 취약계층은 지소, 진료소에 배정해 유증상자에 대해서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상 발생 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후 양성일 경우에는 보건소를 방문해서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일상 속 감염차단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