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일 열리는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가 12일 부안군청 5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권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부안발전을 위해 온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넓은 바다에 나가본 자만이 큰 물고기를 잡고 높이 나는 새가 더 멀리 보듯이 부안의 큰 꿈을 완성하기에 4년은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부안은 권익현의 능력이 한 번 더 필요하다고 경험 많고 유능한 재선 군수가 돼 부안의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재선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기반조성, ▲활력있는 농.축.어업의기반 조성, ▲청년 친화도시 젊은 부안만들기, ▲한평생 복지실현, ▲미래비전 부안형 ESG행정을 선도, ▲자연을 더 가꾸어 관광자원화, ▲김치산업 클러스터조성, ▲부안형 푸드플랜2.0 판매망구축, ▲경쟁력있는 안전한 미래부안을 열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출마 선언중에 현재 부안군에 돌고 있는 권익현 군수와 전 비서실장의 문제를 삶고 있는 땅 투기 논란이 쏟아졌던 것은 다른 후보자들이 투자가 뭐고, 투기가 뭔지를 모른다"고 말하며, 형에 대한 클린사업도 입찰받아 한 사업이기에 헐뜯고 비난하는 구태의연하는 정치은 그만하기 바란다며, 지난 4년 동안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