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정린 도의원이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남원1선구 도의원에 출마한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남원과 전주를 수도 없이 오가며 주민 목소리를 전라북도 행정에 전달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국가 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국도·지방도·국가하천·지방하천 계획 수립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의 중점 사업인 문화예술지원과 역사·향토문화 보존·스포츠 동호인들의 운동하기 좋은 환경 개선사업에 힘써왔고, 재난 피해복구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소임을 다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민운동에 뛰어들며 사회운동에 눈을 떴고, 시의원에 당선되어 정치를 배웠으며, 도의원으로 남원발전의 정확한 맥을 짚을 수 있게 되었다며, 도의회에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진 같다는 평을 들으며 도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초선임에도 상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이는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남원의 대표 선수로 성장한 저에게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