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신 작가의 기획전시가‘빛과 색깔 그리고 조형’이라는 주제로 5~19일 2주 간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한지와 금속의 전기분해기법을 활용한 이색적인 전시로,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 작가는 2021년 12월 유럽 순회 전시회 개최 등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오고 있다. 3월 한국전통문화전당 기획전시에서는 '빛과 색깔 그리고 조형' 이라는 주제로 세상의 모든 빛을 한지에 담는다.



이번 작품의 테마는 빛과 색채와 조형이다. 여기에 재료로 금, 은, 보석, 한지를 활용했다.

이에 따르면 한지와 금속의 전기분해기법은 김 작가 자신이 직접 특허 취득한 보유자로, 전 세계에서도 독보적이다.

한편 김경신 작가는 그동안 유럽과 국내를 오가며 40년 넘게 해온 작업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총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간운영팀 전시담당(063-281-15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