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은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나도 아트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완주향토예술문회회관이 진행했다.



나도 아트큐레이터는 완주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회를 기획해 가상의 혼합현실 전시공간에서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보는 큐레이터 직업 진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거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 60명이 참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마쳤다.

  

또한 회관은 교육에 참여한 1기~3기 학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특별 전시회도 준비했다. 특별 전시회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전시, 교육과정 아카이빙 영상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재정 관장은 "나도 아트큐레이터를 통해 완주군 청소년들이 예술가로서의 자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인‘나도 아트큐레이터’ 프로그램이 향후에도 계속 이뤄져 보다 많은 완주군의 청소년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큐레이터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