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에서 운영하는 TV에서 남원만의 매력을 보여 줄 유튜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남원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 중에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법은 지원서 1부와 함께 영상기자단 소개 영상물(2분이내) 1부를 담당자에게 e메일로 제출(festring@korea.kr)하면 되고, 시는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물을 심사해 최종 4명의 영상기자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4명의 영상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선정된 영상기자단은 매월 1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지난 1월 블로그기자단 10명을 선발했해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남원시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민엽 남원시 홍보전산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비대면 홍보를 통한 남원 알리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영상기자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남원만의 매력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남원시TV 영상기자단은 남원의 이야기, 남원의 가볼만한 곳, 지역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24편의 영상을 통해 7,520명에게 전달했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