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 8일 제49기 정기총회를 본점청사 대의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주요안건은 서면으로 의결하고 부득이하게 임원선거(상임이사) 는 3차 백신(부스터샷)을 접종한 83명의 대의원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실시하였다.
김제농협은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17억3천만원의 당기손익을 올리며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4억1천2백만원과 이용고배당 6억3천만원을 승인하였다.
아울러 영농자재지원에 4억8천6백만원 농작물재해보험과 단체상해보험 등에 2억1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마스크지원, 간행물지원, 고추종자반값지원, 건강검진, 자녀학자금, 농업인실익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 으로 총 11억6천4백여만원을 집행하였다.

이어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박헌남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1983년 농협생활을 시작하여
경제상무, 신용상무, 지점장을 역임하고 2016년 2월 상임이사에 선출되어 업무를 시작한 후
2018년, 2020년에 이어 이번에서 재 선출됨으로써 4선에 성공했다. 
박헌남 상임이사는“금융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사업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에 집중하여 자산 구조조정 및 현대화로 미래를 내다보는 김제농협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재신임해주신 대의원님들의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용 조합장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대출규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나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더 낳은 복지를 위해 지난해의 성과는 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신용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을 동반성장 시키며 농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여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