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나누며 하나되기가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부해 왔다고 8일 밝혔다.
기부된 방역물품은 환가액 3,000만원 상당의 아동용 덴탈마스크 10만장 및 손소독제 3만개로, 남원시 관내 50개소 어린이집과 23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총2,500명의 코로나 방역을 위해 배부되었다.
8일 가진 전달식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측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백신 미접종으로 아이들이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상황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및 연합회장은 “아이들 방역이 적색인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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