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 전북학연구센터가 '전북학총서'4종과 '전북학연구'4집을 발간했다.
'전북학총서'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비롯한 인문, 사회, 자연 등 제분야의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매년 단행본으로 발간하는 전북학 학술연구지원 사업의 성과물이다.
'전북학연구'는 전북 유일 전북학 전문 학술지로 전북과 관련 있는 다양한 주제가 연구되고 논의돼 전북학 연구의 새로운 담론이 형성되길 지향하고 있다.
전북학총서 4종은 7권 '이거두리 설화', 8권 '나리포사실', 9권 '조선의 보고 전북도 발전사(일명 전북 안내)', 10권 '무성서원원지(1884년)'이다.
특히, '무성서원원지(1884년)' 번역은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전북학연구센터에서 시작한 연차 번역사업이 결실이 맺은 것이다.
전북학연구 4집에는 ‘후백제 관련 고고학 및 문헌연구’ 4편이 기획 특집으로 게재 됐다.
이외에도 도내 남원과 전주 지역의 역사와 풍속 뿐 아니라 전북의 문화, 관광, 교육학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이 수록되며, 한층 다채로워졌다.
올해부터는 발행 횟수가 증가해 연3회 발간된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전북의 역사, 문학, 사회, 관광,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북학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며 전북학의 경쟁력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호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