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통합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에서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높을고창몰은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시장 축소 및 온라인시장 확대에 따라 소비자의 비대면 소비심리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로 지난해 4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높을고창몰은 고창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우체국쇼핑, 메가마트, 두타몰, NS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자체 최초 메타버스 쇼핑몰 G-FLEX도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높을고창몰 입점업체 모집은 1월21일까지 진행되고, 업체별 5개 품목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입점 신청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고창군에서 생산, 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 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입점 신청할 수 있다. 입점 신청서 등은 고창군청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코로나19로 커지는 온라인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구축한 높을고창몰이 서서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가 입점 업체 모집을 통해 소비자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