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0일, 하태욱 부시장이 취임한 지난주 5일부터 7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차질없는 사업을 위해 11일과 13일 양일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7기 공약사업과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남원일반산업단지 ▲춘향골 체육공원 ▲동부노인복지관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함파우관광클러스터 ▲허브밸리 대규모 현안 사업장 등 총14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섬진강댐 수해피해 복구상황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며 보상관련 진행상황을 살피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빠른 복구를 당부할 생각이다.
한편 하태욱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업별 담당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며, “사업 추진 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과 하나되는 행복도시 남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