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는 2022년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위촉교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성평등 전북, 행복한 여성과 가족’ 이라는 미션 하에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취득과정, 생활문화복지지원과정 등 4개 분야 60여 과목을 연4회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연령대별 우울증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 우울증 환자는 총 69만명으로 2019년 대비 이미 83%에 육박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3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우울위험군'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웰니스(Wellness)를 돕는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센터는 전북도민의 심리 방역을 거들기 위한 활동성 있는 활력 프로그램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교육 과정을 발굴하고, 이를 담당할 위촉교수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홈패브릭, BWPT, 스마트폰 사진 촬영,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제품 만들기, 스피치 등이다.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센터 홈페이지(www.jbwc.re.kr) 공고에서 다운 받아 작성해 기간 내에 우편 및 이메일(edu@jbwc.re.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 혹은 수료자로서 해당 분야 1년 이상 출강하고 있거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 혹은 관련 분야에 상당한 정도의 강의 경력 및 지식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전정희 센터장은 “훌륭한 강사진과 양질의 강의가 함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센터는 사용자 중심의 수요조사를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전북도민의 자기 개발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교수 공개 모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bwc.re.kr)나 교육사업팀 063)254-38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