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년 한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실현을 위해 행정혁신? 지역경제?농업?교육?복지 등 각 분야별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쏟은 결과 연일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며 ‘일 잘하는 남원시’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시에 따르면 2021년도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대응을 통해 대통령상 1건과 국무총리 및 장관상 7건, 최우수 20건 등 66건을 수상하며 18.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11건, 6.1억원 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실적으로, 아직 수상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평가가 남아있는 만큼 더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수상한 주요 평가로는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보통교부세 5억원을 추가 확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상 수상(4년 연속)으로 5천5백만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 최우수상 수상(5년 연속)으로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또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7년 연속수상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장관상 ▲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1억8천만원 인센티브)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4천2백만원)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7천만원) ▲ 통합마케팅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1억원) ▲ 원예산업 종합평가 A등급 획득 등 시정 전반 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산지유통 종합평가와 원예산업 종합평가 수상을 통해 산지유통 활성화자금을 무이자로 168억원 지원받아 지역 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재연 기획실장은 남우너시가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연초부터 평가대응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시장 주재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적관리를 위한 전 직원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운영 노력이 외부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