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2021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 39개 병원(지방의료원 34개소, 적십자병원 5개소을 )대상으로 운영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 및 해당기관으로 환류해 운영상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영역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으로, 특히 올해에는 의약품 구매비 지속 절감, 성분별 입찰도입을 통한 구매 관리개선, 의료적 기능을 강화한 거점 생활치료센터 단독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