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20년이상 노후건축물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2022년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오래된 건축물 중에 노후 옥내급수관 내부를 시설환경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해 녹물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관세척 사업과 노후관 갱생 및 교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사업비 약 8천6백만원(국비70%, 시비30%)을 확보,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따라 녹물이나 이물질 등의 발생으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남원시는 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으면 범위를 확대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