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정원)는 14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희망2022 나눔캠페인’성금 2백만원을 금구면(면장 윤상철)에 기탁했다.
금구면 이장협의회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일에도 항상 앞장서는 든든한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이정원 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사랑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금구면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희망2022 나눔캠페인’을‘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개한다.
이웃사랑 성금 모금 참여방법은 금구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