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환주 시장이 서울평화문화대상조직위원회(이하 문화대상)에서 주최한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이하 대상)’ 지자체장부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재직기간 광한루원과 연계한 관광 랜드마크를 형성하는 등 남원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대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실제로 이 시장은 2011년 취임 후 민선 5, 6, 7기 시정을 이끌면서 관광남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남원관광 중단기 계획을 마련해왔으며, 대표적인 예로 광한루원 주변 금동과 죽항동 일원에 총사업비 561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10년동안 야심차게 추진한 ‘남원예촌 조성 사업’이다.
특히 남원관광지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남원관광지 및 함파우 유원지 내에 모노레일, 짚라인 시설 등을 조성해 도심권 관광동선을 확장하고 있어 남원관광의 새로운 관광패턴을 형성 중이다.
수상 소감에서 이환주 시장은 “이 상은개인적인 수상이라기보다 시가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관광 남원 1번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여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 남원으로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