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30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원구원(총재 소순갑)이 주최한 ‘제17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 대회’에서 행정부분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평소 부모님을 극진하게 섬기는 효자로, 치매가 있으셨던 부친의 안부를 아침·저녁으로 살피고 바쁜 일정에도 좋아하시는 음식을 손수 챙기는 등 깊은 효심으로 부모님을 공경해 왔다.
특히, 2011년 10월 남원시장 취임 초부터 시민을 섬기고 감동을 주는 효행정을 몸소 실천해왔으며,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펼치며, 남원동부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목욕권 지원사업, 두레사랑방 운영, 경로당 환경개선 및 경로당 전담관리자 수당지원, 경로당 회계매니저 등 다양한 효문화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특히, 전국 규모의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5회째 개최하여 건강하고 당당한 신 노년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왔으며,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어르신 3,8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제공 및 물품지원 연계 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상 소감에서 이환주 시장은 “혼정신성(昏定晨省)을 늘 마음에 되새기면서 시민을 공경하고 섬기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등 남원을 전국 최고의 효(孝)도시로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