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의 이용자 증가 및 출산가정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영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사업은 영아기 특성상 단기간 양육에 필요하지만 구입 비용의 부담이 큰 육아용품들로 구성,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용품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기존 접이식 침대, 바운서 및 하이체어, 쏘서, 젖병소독기 포함 8종으로 운영되었으나, 요즘 매스컴의 육아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육아용품에 대한 대여 문의를 반영하여 점퍼루 3종세트 등 신규품목을 추가 구매하여 운영한다.
또한 김제시보건소는 무상대여 용품만을 위한 전용 소독기를 구비하고 전담 사업인력을 확보하여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육아용품 대여에 노력하고 있다.
김제시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영아에게 대여하며, 영아 보호자가 보건소로 직접 방문, 수령해야하며 대여 기간은 영아1인 1품목 3개월씩 3품목을 총 9개월 동안 이용 가능하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낳고 함께 살기좋은 지평선김제”를 만들기 위한 인구정책의 출산축 강화 및 출산장려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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