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아이스팩! 자원으로 되돌려 환경보전에 앞장서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폐아이스팩 재사용활성화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16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여명이 모여 환경오염의 문제와 자원순환 분위기조성, 더불어 안전한 보행문화를 위한 횡단보도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배달과 택배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더불어 폐아이스팩의 수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아이스팩의 냉매제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어 소각이 불가능하고 매립하더라도 썩는데 500년이상 소요되며, 고흡수성 폴리머를 함유하고 있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한다.

이에 폐아이스팩을 자원으로 돌려 환경을 보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재정적 부담 해소와 사회공헌 공동참여로 1석 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중심 상가를 대상으로 폐아이스팩 내용물을 활용한 수경식물 화병을 전달하면서,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건강한 김제지역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또 김제시 교통취약지역인 전통시장 사거리를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하자는 캠페인도 연합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교통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안정한 김제제일사회복지관장은 “다양한 김제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이 더욱 더 향상되길 바라며 폐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문제 감소 및 횡단보도 이용 독려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