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에 따른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해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마을단위의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추진단의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의 재사용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교육은 11월 11일 오후 2시 산내면 대정마을에서 실시하며,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강의에는 이재향 비닐없는점빵 대표가 나선다.

교육에서는 ▲분리배출·수거 방법 ▲남원시 분리수거 및 처리현황 ▲쓰레기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세 가지 주제로 펼쳐지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베 수세미 만들기도 진행한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수지면 양촌마을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며, 교육신청 등은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063- 634-8177)으로 하면 된다.
진삼채 농촌활력과 과장은 “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김기두 기자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