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1년 공동체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지난 2일 남원의 공동체 꽃을 활짝 펼친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공동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빨간벽돌 내 커먼스페이스 야외공간에서 시상, 전시 및 체험행사가 이루어졌다.
1부 행사로 시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해보는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23팀이 그간의 추진활동을 공유하는 성과 발표회로 진행되었으며, 23개 팀은 스스로 주민 공동체를 구성하여 마을문화와 교육, 마을환경 가꾸기, 취약계층 돌봄,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공동체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남원온누리신협의 사회공헌사업인 어부바상을 6개 공동체(네스파(네번째 스무살 파이팅), 맘키움, 달빛소리방송, 싱글벙글 비니루없는 점빵, 이그린아파트공동체, 행복을 나누는 우리)에 시상했다.
또한 주민제안공모사업과 더불어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꿈꾸는 마을학교, 아파트공동체, 마을계획단 등 주민자치역량강화 사업 안내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볼거리와 함께할 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행복한 남원, 시민들의 다양한 자발적인 공익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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