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면장 이대복)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반사경 현황을 파악하여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도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반사경이 노후화되어 잘 보이지 않아 차량 시야확보가 어려워 거울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도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청하면에서는 각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반사경의 위치 및 현황을 지난달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이 중 잘 보이지 않아 반사경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사경  약 30여 개의 세척작업을 실시하였다.

반사경 청소는 청하면민이 같이 참여하여 다양한 외부 오염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반사경들을 대상으로 물과 청소도구로 닦아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시야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대복 청하면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반사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도로위의 위험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각지대 없는 청하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