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초·중등학교에서 활동할 수석교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서 공고한 ‘2022학년도 전라북도 수석교사 선발 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수석교사는 초등 2명·중등 9명 등 총 11명이다.
중등의 경우 수석교사 결원교과인 일반사회 2명·지리 2명·지구과학 1명·기술가정1명·음악 1명과 결원교과 외 교과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결원교과에 응시자가 없거나 미달인 경우 ‘결원교과 외 교과’ 선발 인원에 포함해 성적 우수자 순으로 뽑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교사자격증 소지자로서 2022년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이상인 교육공무원이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의 근무 경력이 5년 미만,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 *징계 의결 요구 중이거나 교원의 4대 비위로 징계처분 받는 교원, *그 외 징계처분 후 말소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교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수석교사를 희망하거나 추천된 교원은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추천서, 업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초·중등학교 교사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 교사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1차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 면담, 2차 역량평가를 거쳐 11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2022년 3월 1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 간 각급 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돕고 수업방법 개선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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