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오는 10일까지 초등교사의 SW교육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 교사교육센터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 교사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 필수화에 따라, 초등교사의 지도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SW교육 초등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블록 기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연수, AI의 이해와 활용 등의 내용으로 구성, 교사들이 인공지능 개념 이해 및 수업 적용 능력을 키우는데 역점을 뒀다.

 연수과정은 기초과정(1기·3기과정)과 심화과정(2기 과정)으로 분리 운영하며, 총 84명의 초등교사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된다.

 김우영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교육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가 필요하다”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수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